빅데이터 활용 전기안전관리 고도화…11월 정식 오픈
국가 전기안전관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29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4월 시행된 전기안전관리법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기안전 종합정보시스템(www.kes.go.kr)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 종합정보시스템은 △민간 전기안전 점검결과 입력·조회 △전기설비 검사·점검 이력 △전기설비 안전관리자 선임 현황 △전기재해 통계 및 전기안전 데이터 등 각종 전기안전관리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민간 전기안전관리자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기설비의 안전관리에 관한 기록을 공사에 제출하거나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에 매월 1회 이상 입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 전기안전 종합정보시스템 1단계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1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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