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ESG 경영환경 구축에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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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ESG 경영환경 구축에 속도 높인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6.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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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토론회 열어 ‘10대 혁신과제’ 선정
남동발전 ESG 경영 10대 혁신과제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 ESG 경영 10대 혁신과제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약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토론회를 열어 10대 혁신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에너지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 △에너지 신기술 선점 청사진 제시 △근로자 최우선 안전경영체제 구축 △투명·공정 경영혁신으로 국민신뢰 제고 및 글로벌 윤리기업 도약 등의 주요 과제 이행을 통해 ESG 경영체제를 조기에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과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기획부터 과제 선정, 평가까지 시민으로 구성된 ESG 디자인단이 직접 참여했다. 남동발전은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채널을 운영해 과제 진행상황 및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올해 초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 위원회를 설치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심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 구축을 준비하는 등 ESG 경영체제 확립에 잰걸음을 해왔다.

조영혁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ESG 경영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같은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따뜻한 자본주의 시대를 남동발전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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