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원자력 이슈 해결방안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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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원자력 이슈 해결방안 제시한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7.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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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중고생 대상 ‘원자력 창의력 대회’ 개최
‘제7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포스터.

‘제7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포스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생들이 원자력 이슈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자웅을 겨루는 장으로 2~3명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에 참가하려면 소속 학교장 추전이 필요하며, 내달 20일까지 제시된 문제에 대해 A4용지 3매 분량의 해결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예선 과제는 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내부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중등부 6개 팀과 고등부 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은 9월 11일 원자력연구원에서 당일 공개하는 과제에 대해 그 자리에서 해결방안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

우수 과제 선정자에게는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원자력연구원장 상장) 등을 부상과 함께 수여한다.

원자력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과학과 원자력에 더욱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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