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도움 되는 실무중심 교육으로 인재 양성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울산대학교 및 울산소재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하계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울산대학교) 및 고교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오픈스쿨(울산시교육청)과 연계한 취업지원 교육 과정이다. 울산대 재학생 60명과 울산소재 직업계고 학생 15명 등 총 75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된다.
석유공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지역 학생들에게 공사의 주요 사업 및 역할은 물론 진로탐색 기회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 올해는 실시간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그룹단위 본사 견학 추가 등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썼다고 석유공사는 전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2018년부터 시작한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중심 교육 과정으로 울산 지역의 교육기관 및 많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인재들의 교육 여건 확대를 위해 동계에 20명을 추가 선발,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학생수를 전년도 61명에서 올해 95명으로 대폭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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