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기중앙회와 中企 지원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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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중기중앙회와 中企 지원방안 마련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7.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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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 확대·해외판로 개척 등 상호 협력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보다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손을 맞잡았다.

7일 서부발전은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와 건의사항이 반영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 비율 확대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보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 △상호간 협력과 이행력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및 정례화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이어 서부발전은 중소기업 대표들로부터 계약제도 개선과 납품기준 완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최근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추진한 복합화력 발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등 해외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해외사업 추진 시 국내 중소기업들과 동반 진출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중소기업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코로나특별금융, 신동반성장협력대출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비대면 국제전시회 추진과 발전기자재 수출기업 해외 온라인 쇼핑몰 구축, 우수 향토기업제품의 동반성장몰 입점 지원 등 판로 개척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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