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청년·취업취약계층’ 취업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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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청년·취업취약계층’ 취업역량 강화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7.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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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구직자 158명 대상 실무경험 기회 제공
한전 나주 본사.

한전 나주 본사.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취업취약계층과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전은 정부의 취업지원서비스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7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신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청년구직자와 경력단절여성, 저소득구직자 등 국민취업지원 대상인 취업취약계층이 중소·중견기업 및 NGO·공공기관 등에서 실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임.

한전은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내달 초부터 2개월간 158명의 구직자에게 전국 사업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이 단순 반복 업무나 직무보조 수준의 업무가 아니라 공공서비스 사무행정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참여자와 재직자간 일대일 멘토링을 운영하는 한편 어학교육과 직무교육 등의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한전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고용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올 하반기 대졸공채, 전기원 채용 등 신입직원 약 570명과 청년인턴 700명 등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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