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새해에도 현장 소통경영 ‘ing’
상태바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새해에도 현장 소통경영 ‘ing’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09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력사 ‘터보링크’ 찾아 판로개척 및 금융지원 방안 논의
“현장서 상생 길 찾을 것”…올해 협력사 60곳 방문 계획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하현천 터보링크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로부터 생산 품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하현천 터보링크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로부터 생산 품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통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9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박 사장은 8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터보링크(대표 하현천)를 방문했다.

터보링크는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이자 협의회 회장사다. 2001년에 설립돼 유체윤활베어링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07년 동서발전과 거래를 개시했다. 현재 동서발전과 ‘1000MW 고압터빈용 틸팅 패드 베어링 국산화 개발’을 진행 중이다.

터보링크는 ‘내일채움공제 참여’ 및 ‘동서발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등 동서발전의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해외수출 300만 달러, 국내시장 70억원의 매출 달성 성과를 올렸다.

박 사장은 이날 터보링크의 유체윤활베어링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중 향후 판로개척 및 상생금융 지원 등 맞춤형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 현안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6월부터 ‘테마형 중소기업 방문계획’을 수립, 중소기업협의회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한 현장 소통을 강화해 왔다. 올해에는 터보링크 방문을 시작으로 총 60곳의 협력사를 찾아 상생의 길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