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탄소중립 사내 의사 결정 기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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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탄소중립 사내 의사 결정 기구 출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7.2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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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O 탄소중립委 발족…이행 전략 수립·관리
남부발전은 20일 부산 본사에서 ‘KOSPO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남부발전은 20일 부산 본사에서 ‘KOSPO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관리체계 마련의 첫 단계로 사내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KOPSO 탄소중립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위원회 운영을 통해 조직 간의 협업과 소통으로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수립·관리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기본전략 및 총괄관리 방안 수립 △석탄 조기폐지와 LNG 대체 건설 △재생에너지와 수소발전 확대전략 수립 △전사 에너지 효율향상과 탄소중립 기술개발 및 친환경 연료도입 △공정전환 노사문화 조성과 친환경 수송 및 저탄소 문화 내재화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분과를 운영한다.

탄소중립 신기술과 에너지 정책, 녹색금융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 결정 과정에서 최신 정책 동향과 신기술 등을 반영해 전문성을 보완하는 동시에 객관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사회 대전환을 앞두고 있는 지금 보다 구체적이고 치밀한 탄소중립 이행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은 시대적인 소명”이라며 “저탄소 경제사회구조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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