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서울대,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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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서울대,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개발 협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8.0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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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산·저장·활용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오른쪽)과 차국헌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이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오른쪽)과 차국헌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이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지난 6일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차국헌)과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산업 전주기에 대한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수소의 생산·저장·활용에 대한 산업 및 학술분야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의 및 세미나 등 학술활동 지원,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정보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보령·인천·서울·세종발전본부에서 50MW의 연료전지를 운영·건설 중이며, 광주 상무지구에는 국내 최초로 12MW LNG-LPG 듀얼타입 연료전지를 건설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를 활용, SK 그룹과 연간 25만t 수소 생산이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 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서울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산업 전주기에 대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기존 석탄화력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청정 수소에너지 개발로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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