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등 5곳 ‘KPS-CARE’ 완료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광주보훈병원 등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는 지역 의료기관 3곳을 대상으로 비상발전설비 진단 프로그램 ‘KPS-CARE’ 사업 시행을 완료하고 의료물품 구매 지원 등을 위한 3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KPS-CARE는 의료시설의 비상발전설비를 기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 비상시에도 의료기기가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전KPS는 지난해 12월 순천의료원 및 강진의료원을 대상으로 KPS-CARE 1단계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 시작한 2단계 사업을 통해 광주보훈병원과 헤아림요양병원, 목포시의료원 등 3곳을 대상으로 설비 분해점검과 엔진오일 교체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하반기에는 3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2단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KPS-CARE가 지역 의료기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사회적 가치창출과 연계한 ESG 경영의 대표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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