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임직원 “공정거래 자율준수”…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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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임직원 “공정거래 자율준수”…실천 다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8.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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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 법규 준수·부정행위 근절 등 서약
협력 업체 직원들까지 참여 대상 확대 계획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및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24일 대한전선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실천 서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9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정착을 통해 사회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임직원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공정거래 위반행위 사전 예방 노력 △상호신뢰·협력관계 구축 등 윤리의식 제고 및 부정행위 근절 동참 등이 담긴 서약서에 서명하면 된다.

대한전선은 글로벌 법인 및 지사를 포함한 임직원을 시작으로 협력 업체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내부 감시 체계를 구축해 법 위반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생활화 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각오를 확인하고 준법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지난 5월 전선업계 최초로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지난해 실적을 담은 ESG 리포트를 공개하는 등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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