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제5대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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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제5대 원장 취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9.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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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학과 박사…안암병원 핵의학과장 역임
“방사선의학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모델 발굴”
김성은 방사선보건원장.
김성은 방사선보건원장.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은 김성은 고대 안암병원 핵의학과장이 지난달 30일 제5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핵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고대 안암병원 핵의학과장을 역임해 왔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방사선보건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임상과 연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건강관리체계를 개선하고 AI 기반 실용연구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방사선 의학 신사업인 BNCT 사업과 서울대 난치병치료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혁신성장펀드를 차질 없이 운영하면서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방사선의학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모델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새로운 방사선보건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장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이를 위해 직원 모두가 합심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사선보건원은 저선량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비상시 의료 및 선량평가, 원전종사자의 건강평가 등 방사선 보건에 대한 총체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한수원 부설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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