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3사, ‘메타버스’ 활용해 中企 규제 개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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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3사, ‘메타버스’ 활용해 中企 규제 개선 협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9.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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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남동·중부발전,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 설립
남부발전과 남동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공기업 3사는 1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남부발전과 남동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공기업 3사는 1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남부발전과 남동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공기업 3사가 메타버스(Metaverse)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공공기관 규제 개선에 협력하기 위한 협의체를 설립했다.

1일 발전 3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를 활용해 ‘발전공기업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발전 3사 기업성장응답센터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민원 보호 및 규제개선 분야 활동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기업규제 관련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상호협조·지원 △민원보호 업무 전문성 제고 △발전 관련 소재·부품·장비업체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발전산업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발대식이 진행된 제페토 기업성장응답센터 맵에는 ‘Deregulation Center’ 안에 대강당, 회의실, 포토존 등을 구현해 각 사의 기업민원보호·서비스헌장 및 로고를 게시했다. 누구나 입장이 가능해 지난해 출범한 기업성장응답센터의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전공기업 관계자는 “메타버스로 멀리 떨어진 발전공기업 간 공간적 제약과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회의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과제발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성장의 밀알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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