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우정사업본부와 '온기나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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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재단, 우정사업본부와 '온기나눔사업' 실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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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249가구에 난방물품 전달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은 새해를 맞아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와 손잡고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물품을 지원하는 ‘온기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우체국이 고객들의 파트너 체크카드 적립 포인트만큼 매칭그랜트한 재원을 활용,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조를 받아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294가구에 온수매트와 이불 등 난방물품을 설연휴 전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서 지난해에도 우정사업본부와 전국 쪽방촌 주민 370가구에 온수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최영선 재단 사무총장은 “작년 사상 유래없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아동에게 우정사업본부의 기금으로 난방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으로 아동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온기나눔 사업으로 쥐띠 해를 맞아 아동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우정사업본부는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정부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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