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산업계·법조계 등 전문가로 2기 위원회 구성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오른쪽 네 번째))가 제2기 감사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학계와 산업계, 법조계 등 각계 외부 전문가로 감사자문위원을 구성해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에 나섰다.
7일 한전KPS는 본사 창조홀에서 강동신 상임감사와 신임 외부 감사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례회의를 가졌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 운영 및 제도 개선과 적극행정 활성화 및 ESG경영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기 감사자문위원에는 윤영렬 감사교육원 감사관(전 광주광역시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권영도 공주대학교 교수, 이상길 법무법인 감동으로 대표 변호사, 이정출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비상임이사가 위촉됐다.
한전KPS는 이날 2기 감사자문위원들과 정례회의를 통해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는 “감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인권 존중 감사’를 지향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감사업무를 개선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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