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협력 中企 ‘원스톱 안전진단’ 지원
상태바
동서발전, 협력 中企 ‘원스톱 안전진단’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9.07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험요인 발굴 및 교육·개선 등 안전관리 강화
동서발전 직원이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원스톱 안전진단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동서발전 직원이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원스톱 안전진단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7일 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안전진단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협력 중소기업 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와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요인 발굴부터 안전교육, 개선·보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솔지(터빈 윤활유 정제기)와 터보링크(유체윤활 베어링), 파워닉스(지능형 무효전력관리 시스템), 진영티비엑스(터빈 블레이드) 등 4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동서발전은 내외부 안전 전문가로 지원인력을 구성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시행한다. 이후 고위험 작업 시 안전관리 절차와 감전·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요소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가상현실(VR) 체험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 안전위해요소 개선과 안전장구 구입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중시와 투명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이라는 ESG 비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