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원자력산업계, ‘UAE’서 원전수출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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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원자력산업계, ‘UAE’서 원전수출 기회 모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1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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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종합 전시회서 기술 및 건설·운영 능력 홍보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격려차 ‘한국원자력관’ 방문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한수원을 비롯한 국내 원자력산업체 관계자들과 ‘2020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0)’에 마련된 한국원자력관 앞에서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한수원을 비롯한 국내 원자력산업체 관계자들과 ‘2020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0)’에 마련된 한국원자력관 앞에서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원자력산업계가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종합 전시회에 참석해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는 13일부터 16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0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World Future Energy Summit)’에 한국원자력관(TEAM KOREA KHNP)을 열고 국내 원전 기술력과 건설 및 운영능력을 적극 홍보하며 제2의 원전수출 및 중소기업 기자재 수출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WFES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올해는 40개국 850개사에서 참여했다. 각 국 대표 등 170개국 3만 3000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관은 한수원을 비롯해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7개사와 미래자동화, 이에스다산, 뉴클리어엔지니어링, 삼신, 트루파인더 등 원전 기자재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공급하는 5개사로 꾸려졌다. 이들 업체는 전시 기간 동안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보유제품 및 기술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한편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13일에 진행된 개최된 2020 WFES 개막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후 한국원자력관을 찾아 현안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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