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中企 신재생·복합 발전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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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中企 신재생·복합 발전시장 진출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9.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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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사 대상 현장설명회 열어 국산화 수요 파악
지난 7일 열린 화성 연료전지발전소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국산화 대상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화성 연료전지발전소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국산화 대상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탈석탄 시대를 맞아 기존 석탄발전 기자재 공급 기업들의 신재생·복합 발전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기 화성과 전남 화순 등에 위치한 발전설비 현장에서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복합 발전설비 국산화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서부발전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투어 진행과 함께 기자재 국산화 수요를 파악했다. 설명회는 7일 화성 연료전지를 시작으로 8일 서인천 연료전지 및 가스복합, 9일 군산 가스복합, 10일 화순풍력 발전현장에서 진행됐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신재생, 복합설비 현장투어가 사업 아이템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탄소중립 정책의 방향과 신재생설비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이해가 됐다”고 전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총 16차례 시행한 국산화 현장설명회에 301개 기업 437명이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복합 발전설비 현장설명회를 지속 개최해 중소기업의 국산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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