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 올 사업자지원사업에 총 88억 4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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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 올 사업자지원사업에 총 88억 4천만원 투입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1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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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환경개선·복지향상 사업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올해 사업자지원사업으로 80건을 선정하고 총 88억 4000만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고리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복지향상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조성된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 고리본부는 1차 사업소 심의위원회, 2차 기장군 지역위원회 협의, 3차 본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80건의 단위사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안내문자 및 우편 발송, 개별 방문 협의 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의 선정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며 “선정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풍요로운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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