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안전 최우선 문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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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안전 최우선 문화 필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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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삼척·영월화력 찾아 현장 점검 시행
미세먼지 대응책 마련 주문…안정적 전력공급도 당부
14일 영월발전본부를 찾은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탈질설비(SCR)를 점검하고 있다.

14일 영월발전본부를 찾은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탈질설비(SCR)를 점검하고 있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14~15일 이틀간 삼척발전본부와 영월발전본부를 찾아 겨울철 전력공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및 미세먼지 대응현황 등을 점검했다.

평소 안전한 발전소 구현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해온 신 사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탈질설비(질소화산물 저감시설) 등 환경안전설비 현황을 살펴본 뒤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의 경영방침을 철저히 이행해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세밀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신 사장은 “우리 회사도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비산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적 설비운영과 화재, 사망사고 같은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현장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장에서 안정적 설비운영과 안전관리에 노력하는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사장은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각자가 해야 할 일을 더 명확히 파악함으로써 개인의 역량 뿐 아니라 조직 문화까지 개선할 수 있다”며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협력사와 소통해 설비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책임을 다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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