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EWP에너지1004’ 12호 사업 준공
울산양육원에 5kW 설치…에너지 복지 실현
울산양육원에 5kW 설치…에너지 복지 실현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 발전설비를 지원하며 에너지 복지 실현에 나섰다.
30일 동서발전은 울산양육원에서 ‘EWP에너지1004’ 열두 번째 프로젝트인 ‘디자인 태양광 쉼터 지원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동서발전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EWP에너지1004는 임직원 및 일반 시민들이 스마트기기의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측정된 걸음 수를 공유해 목표치를 달성하면 이웃에 태양광 설비를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동서발전은 임직원과 일반시민의 걸음기부 참여로 목표인 10억 걸음을 달성해 울산 양육원에 5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건물 특성에 맞춰 파고라 형태로 디자인된 구조물로 아동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금까지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에 13만 9971명이 참여해 153억 걸음을 달성함에 따라 총 60.54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12호기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본업과 연계해 임직원과 일반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ESG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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