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정보보호·개인정보관리 인증 갱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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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정보보호·개인정보관리 인증 갱신 성공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10.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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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公기관 첫 동시 획득…관리체계 우수성 인정
남동발전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4일 남동발전은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획득한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ISO27001)와 개인정보보호관리(ISO27701) 인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ISO27001과 ISO27701은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관리하고 있다.

ISO27001인증은 기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계획수립부터 운영관리전반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남동발전은 2012년 전력그룹사 최초로 인증을 획득해 매년 사후 심사와 3년 주기의 인증갱신 심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신규 제정된 ISO27701은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서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에 부합해야 획득할 수 있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남동발전은 방문고객관리시스템의 개인정보관리체계 4개 영역(개인정보수집·처리, 정보주체관리, 개인정보보호설계, 개인정보공유) 31개 통제항목에 대해 3회에 걸친 심사를 통과해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따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최근 지능화·고도화 돼가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증가와 발전소 중요기반시설을 방문하는 고객의 개인정보관리 중요성을 인식해 방문고객관리시스템 개선과 하이브리드방식의 출입통제시스템을 전사 확대했다”며 “개인정보취급 업무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업무 가이드북 제작, 배포 등을 통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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