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GS리테일과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 MOU
상태바
에너지公, GS리테일과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 MOU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20 0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리테일 점포 에너지진단 및 착한가게 캠페인 공동 진행
김창섭 이사장 “더 많은 프랜차이즈가 캠페인에 동참하길”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가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양측 관계자들과 손하트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가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양측 관계자들과 손하트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다양한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사장 조윤성)과 손잡고 에너지절약 문화 구축에 나섰다.

에너지공단과 GS리테일은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향후 GS25·GS THE FRESH·랄라블라 등 전국 1만 4000여개 매장에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자발적으로 ‘문 닫고 냉난방 영업’ 실천에 나선다.

또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내 적정온도 준수 △LED 조명 설치 △영업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등 에너지절감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전국 매장 내 벽면 스크린, POS단말기, BGM 방송 등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절감 캠페인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전사적 차원의 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 5%, 에너지비용 80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GS리테일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을 실시해 실효성 있는 에너지절감 기법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에너지공단은 유통업계인 GS리테일을 시작으로 통신, 화장품, 의류 등 프랜차이즈 대표업계와 협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12만여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18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전국 상점들이 문 닫고 냉난방하기를 준수하도록 시민단체와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캠페인 확산에 주력키로 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업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GS리테일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프랜차이즈가 전사적 차원에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 착한가게 캠페인’ 일환으로 GS25 역삼 프리미엄점을 방문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1호점 인증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 착한가게 캠페인’ 일환으로 GS25 역삼 프리미엄점을 방문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1호점 인증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