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유망 기술 이전 통해 산업 발전 기여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오른쪽)과 남인석 기술거래사회 회장이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20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기술거래사회(회장 남인석)와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거래사회는 기술거래사의 역량 강화와 산업기술 정책 및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를 목적으로 2004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협약을 통해 전기연구원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정보를 기술거래사회에 전달하고 기술거래사회는 이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 정보를 다시 전기연구원에 제공해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전기연구원은 이번 협력이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창원 강소특구’의 기업지원 사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교육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기술교류를 위한 학술행사 및 연구발표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은 “한국기술거래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화 유망 기술이 기술이전을 통해 빛을 보고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연구원 연구자들도 단순히 기술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거래 및 사업화와 관련한 이해도를 높여 더 가치 있는 연구개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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