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신재생에너지 정비관리 시스템 국산화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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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신재생에너지 정비관리 시스템 국산화 결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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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에 자체 개발 예방정비관리 모델 ‘WP-PM’ 적용
서부발전 예방정비관리 모델(WP-PM).

서부발전 예방정비관리 모델(WP-PM).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신재생에너지 정비관리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서부발전은 복합화력 등 발전설비 정비를 위해 자체개발·활용 중인 예방정비관리 모델(WP-PM, Western Power Preventive Maintenance Model)을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설비에 성공적으로 확대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WP-PM은 발전설비 단위기기의 중요도, 운전횟수 등을 고려해 8가지 등급으로 분류한 뒤 점검항목·주기를 자동으로 설계하는 등 정비기준을 최적화한 예방정비관리 모델이다. 서부발전은 WP-PM과 관련해 정비관리 특허 등록 2건, 출원 3건, 저작권 10건을 보유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WP-PM 확대 개발을 위해 30년간 정비관리 이력 데이터를 누적 관리해온 미국 전력연구소(EPRI)와 협업해 발전설비 고장원인·이력·위치 등 정비관련 주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 사내 설비 전문가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보유 중인 발전설비의 특성을 분류하고 최적화된 정비기준 표준화 작업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이를 통해 개발된 예방정비기준, 소프트웨어, 매뉴얼을 내달 화순풍력설비 예방정비부터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용 서부발전 발전기술처장은 “이번에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게 된 풍력발전 WP-PM은 서부발전의 설비 유지관리와 정비기술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비관리 분야 글로벌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인재육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복합화력과 신재생 WP-PM을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전력연구소, 듀크 에너지 등과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PM 플랫폼 개발 기술협업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발전설비 정비관리 분야 기술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WP-PM 자동설계 알고리즘 개념도.

WP-PM 자동설계 알고리즘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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