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한전 체험형 인턴을 마무리하며 나누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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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한전 체험형 인턴을 마무리하며 나누고 싶은 것
  • 전기에너지뉴스
  • 승인 2021.12.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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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태/한전 충북본부 옥천지사 고객지원팀 인턴

나는 2021년 하반기 한국전력에서 체험형 인턴 공고에 합격하여 고객지원팀에 배정받아 9월 말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 2개월 반 동안 인턴 근무를 하면서 배운 것 중 독자에게 정보가 될 만한 것들을 추려보았다. 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객 번호
대한민국 국민 중 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 만약 전기 관련하여 민원이 있을  경우 예를 들어, 명의변경이나 이사 정산 등과 같은 민원이 생겼을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고객 번호이다. 자신이 사용한 전기의 요금을 알려주는 종이인 청구서를 한번 들여다보자. 청구서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데, 청구서 상단 오른쪽이나 하단 왼쪽에서 자신의 한전 고객 번호를 찾을 수 있다. 고객 번호만 알고 있으면 지역번호-123 한국전력공사 콜센터에 전화하여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한전 지역 사업소에 내방 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내방하여 민원을 처리하기 원한다면, 같은 주소에 계량기가 여러 개 있어 고객 조회를 하는데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내방 할 때 청구서를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모바일 청구서
환경을 생각하는 독자라면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바일 청구서란 받아보고 있는 청구서를 종이가 아닌 문자로 받는 것이다. 이 경우 청구서를 분실할 위험도 없고, 종이 낭비도 줄일 수 있다. 또한, 필요할 때 자신의 고객 번호를 핸드폰을 확인하여 찾을 수 있고, 소액이지만 할인도 되니 1석 4조인 셈이다. 모바일 청구서 신청은 지역 번호-123으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전주 이설
다음으로 전주나 전선 때문에 통행에 지장이 있거나 건물을 공사하는 데 지장이 있다면 이설을 신청하여 관련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이때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신청하는 것을 권한다. 인턴 생활을 하면서 이설 관련해서 찾아오시는 고객 대다수가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해당 민원을 접수하는 것을 경험했다. 하지만, 한정된 작업 인원이 접수되는 순서대로 민원을 처리하기 때문에 시일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해당 민원이 발생하면 바로 민원을 접수하여 원하는 시일 내에 민원을 처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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