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탄소중립 연계 문화 콘텐츠 발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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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탄소중립 연계 문화 콘텐츠 발굴 박차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1.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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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2022년 에너지 아트센터 출범식’ 가져
18일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에너지 아트센터 출범식’에서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에너지 아트센터 출범식’에서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탄소중립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 발굴·확산에 나선다.

18일 에너지공단은 울산 소재 본사에서 지자체·유관기관 협업으로 에너지 창작 콘텐츠 발굴과 확산을 위한 ‘2022년 에너지 아트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과 김석명 울산시청 문화관광체육국 국장,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유제혁 울산 시민단체 (사)에너지사랑 대표 등이 자리했다.

2019년 8월 에너지공단 본사에 둥지를 튼 에너지 아트센터는 그동안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울산 예술인과 함께 에너지와 문화를 접목한 뮤지컬을 제작·공연함으로써 에너지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 저변 확산에 노력해왔다. 에너지공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시·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문화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K 에너지 월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날 문화 콘텐츠 발굴과 국민 공감 확대에 기여한 천영진 전 에너지 아트센터 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 관장에 김외섭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을 임명했다.

김외섭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울산 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찾아오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항상 열려있고 미래세대와 융합 예술 인재를 적극 육성하는 에너지 아트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또 에너지 주제를 접목한 문화 예술 콘텐츠로 국민 공감과 참여를 넓혀가기 위해 울산 문화·예술계 대표 7명을 에너지 아트센터 문화예술 자문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울산시와 함께 에너지 문화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일을 추진력 있게 수행할 것”이라며 “울산에서 에너지와 문화 예술을 접목한 국민 공감과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전문가 분들과 함께 탄소중립 등을 연계한 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확산하는 등 에너지 문화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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