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고효율 집단에너지 신기술 개발 본격화
상태바
저탄소·고효율 집단에너지 신기술 개발 본격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1.18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에너지公, 설비공학회와 공동연구 업무협약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이 강용태 대한설비공학회 회장과 집단에너지 사업 설비 신기술 연구‧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이 강용태 대한설비공학회 회장과 집단에너지 사업 설비 신기술 연구‧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적 집단에너지 공급을 위해 관련 설비 신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18일 서울에너지공사는 대한설비공학회와 ‘집단에너지 설비 신기술 연구‧도입 공동 추진’을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과 김호성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설비부장, 정재동 대한설비공학회 차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끝.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로부터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보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신기술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열에너지 이용 시스템 효율 제고 및 친환경 열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집단에너지사업 설비 신기술 개발·적용 △미활용에너지 활용 냉난방 시스템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신기술 정보 교류와 기술 자문, 공동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수시로 회의를 열고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원자력·화력 중심이던 에너지원은 신재생에너지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고 에너지효율을 개선해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가 이뤄지도록 사회시스템 또한 변화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진 대한설비공학회와의 협력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전환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