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 “현장에 안전의식 스며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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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 “현장에 안전의식 스며들어야”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1.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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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보령사업처서 현장 근무 통해 안전 점검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왼쪽)가 보령사업처 직원들과 함께 현장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왼쪽)가 보령사업처 직원들과 함께 현장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가 이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 근무를 통해 안전 시스템을 점검했다.

21일 한전산업개발에 따르면 김평환 대표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보령사업처를 찾아 ‘CEO, 현장에서 함께하는 안전다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CEO가 직원들과 함께 현장 근무를 체험함으로써 현장의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는 19일 보령사업처 정비실에서 열린 TBM(Tool Box Meeting·위험예지활동)에 참석, 현장 작업 투입 전 작업자들의 건강상태와 안전을 위한 사전점검을 마친 뒤 약 3시간동안 진행된 탈황설비 내 파핏 밸브(Poppet Valve) 부품 교체작업 등에 참여했다.

이어 다음날인 20일 저녁부터 21일 오전까지 약 12시간의 야간 교대근무를 통해 보령화력 연료·환경설비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항상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서 할 것 △작업 전 안전회의를 철저히 시행할 것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을 것 등 세부 사항을 지시하며 안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대표는 “현장에서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거나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절감했다”며 “전 사업처 현장 곳곳에 안전의식이 스며들고 베어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가 협력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한전산업개발은 확고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바탕으로 근로자 모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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