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고리 5·6호기 시공사와 안전 강화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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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고리 5·6호기 시공사와 안전 강화 ‘고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1.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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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안전 최우선 원전 건설 다짐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신고리 5·6호기 시공사 경영진에게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패(牌)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신고리 5·6호기 시공사 경영진에게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패(牌)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건설 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시공사 경영진 안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수원과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등 신고리 5·6호기 시공사 경영진이 참석해 이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한 안전경영 의지를 다지고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한수원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패(牌)를 시공사에 전달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한수원은 산업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시공사와 함께 모두가 안심하는 건설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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