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에 이금로 변호사 재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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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에 이금로 변호사 재위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2.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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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6대 옴부즈만에 위촉된 이금로 변호사.
원자력안전위원회 6대 옴부즈만에 위촉된 이금로 변호사.

법무법인 솔 이금로 대표변호사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역할을 2년 더 수행한다.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이금로 변호사를 제6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차관과 대전·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지낸 이 변호사는 앞서 2020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활동했다.

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제도는 원자력 산업계 비리의 내·외부 제보 채널을 강화하고 제보 내용에 대한 조사를 위해 2013년 도입됐다. 2013년 6월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234건의 제보가 접수됐으며, 심의를 거쳐 162건에 대해 4억 4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이 변호사는 그동안 직무수행 독립성과 공정성 및 제보자의 철저한 신분 보장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옴부즈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원자력 분야의 비리와 부조리를 근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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