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일 회장 연임…방사선진흥협회 3년 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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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일 회장 연임…방사선진흥협회 3년 더 이끈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2.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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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협, 정총 열어 임원 선출·사업계획 등 의결
방사선 기술·산업 미래 가치 창출에 역량 집중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소재 협회 사무실 우봉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소재 협회 사무실 우봉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이 3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방사선진흥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소재 협회 사무실 우봉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임원 선출의 건 의결을 통해 현 정경일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현재 삼영유니텍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정 회장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초대 이사,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한국방사선산업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 협회 전신인 한국동위원소협회 이사로 일했으며, 2013년에는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2019년 3월 이사회를 통해 13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면서 14대 회장직도 수행하게 됐다.

협회는 이날 김한석 이사(테크밸리 대표이사)의 연임도 결정하고 신임 이사로 △이규만 국립과천과학관 과장 △김종우 듀켐바이오 대표이사 △정성현 오르비텍 대표이사 △방홍식 제이팜코리아 기술고문을 선출했다. 또 이준석 엘림글로벌 대표이사를 감사 자리에 앉혔다.

협회는 방사선 기술·산업의 미래 가치 창출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 계획 및 예산(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올해 ‘방사선 기술·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방사선 기술·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방사선 기술·산업 혁신성장 지원 △산·학·연 소통 및 협력 증진 등의 3대 전략과 9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장은 “지금까지 회원의 성장과 방사선 기술 및 사업진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방사선 기술·산업 전문기관으로서 정부 및 산·학·연과 협력해 선순환적인 방사선 기술·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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