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강소기업 기술사업화 6개 과제에 1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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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강소기업 기술사업화 6개 과제에 18억원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4.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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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지원계획 공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022년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신규과제 6개를 선정해 총 18억 6700만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에너지 전환 및 신산업 창출의 핵심 주체인 에너지강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낸다는 취지에서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에너지-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제품·솔루션’ 품목과 ‘에너지신산업 부품·소재·장비 및 제조혁신기술’ 품목을 대상으로 각 3개, 총 6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2~3년 이내 사업화가 가능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제품·솔루션 개발, 성능시험·인증 등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을 돕는 것이 골자다. 이에 산업부는 과제 선정 과정에서 기업 성장전략, 기술사업화 계획, 사업화 가능성 및 파급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으로부터 시장성을 검증받은 민간 투자 유치 기업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투자연계형 R&D 형태로 진행된다. 투자계약서 체결일을 기준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민간 투자기관에게서 투자적격대상 기준을 충족하는 투자를 유치한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기업성장전략의 투자유치실적 배점을 상향 조정하고 투자유치 인정기관을 확대함으로써 민간으로부터 시장성을 검증받은 우수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도록 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신규과제 지원계획 공고와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4~5월 중 연구개발계획서 접수 후 선정평가를 통해 6월 중 사업수행자를 확정하고 7월말까지 협약 체결 후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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