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ESG 금융으로 中企 혁신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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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ESG 금융으로 中企 혁신 돕는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4.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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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오른쪽부터)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과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박성호 하나은행행장이 ‘ESG 금융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과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박성호 하나은행행장이 ‘ESG 금융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

3개 기관은 15일 하나은행 서울 본점에서 ‘ESG 금융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은 있지만 경기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금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택금융공사는 자금운용 수익 일부를 활용해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하나은행은 해당 재원으로 300억원 상당의 중소기업 자금 대출을 진행한다. 남부발전이 공모를 통해 적합성 평가를 거쳐 중소기업을 추천하면 하나은행은 종합 대출 심사 후 최종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경영자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 ESG 경영에 충실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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