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모금액으로 지역 장애인 가정 420가구를 위한 ‘함께, 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탁된 삼계탕은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울산 로사리오 카리타스 산하 5개 기관이 준비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해 골목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삼계탕을 나누며 따뜻한 봄을 함께 느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골목경제를 살리면서 지역 취약계층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증장애인 문화예술학교 환경개선, 힐링·문화여행 지원(‘소원을 말해봐-요술램프’) 등 지역 장애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윤우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