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올해 공채로 35명 선발…지난 1일 필기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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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올해 공채로 35명 선발…지난 1일 필기전형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2.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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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법적 의무보다 4배 이상 많은 9명 선발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올해 공채에서 지역인재 채용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공사는 지역인재 채용인원을 법정 기준보다 4배 이상 많은 9명으로 늘렸다고 3일 밝혔다.

공사 측은 “현행 법령상 공사가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지역인재는 2명이지만 울산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채용인원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올해 석유개발 및 재난·안전 분야 인력소요 등을 고려해 신입직 32명 등 총 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직원들은 4월 중 각 직무에 최종 임용된다.

김경민 경영지원본부장은 “블라인드 채용 및 NCS 기반 채용방식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 유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공채 필기전형을 실시했다. 이날 약 2000명의 취업준비생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 필기시험은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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