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접수…130명 선발 3800만원 지급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10일 서울에너지공사는 발전소 반경 5km 이내 고등학생 장학생 130명을 선발해 장학금 3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달 31일까지 장학금 지원 대상 고등학교로부터 2명씩 추천을 받은 뒤 해당 지역구 면적 비중을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내달 15일 각 학교에 공문을 통해 전달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하지 못했을 학생들을 위해 발전소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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