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2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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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2등급 달성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5.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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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흡 수준인 4-2 등급에서 2단계 도약
중부발전 본사 전경.
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2019년 태안 서부화력발전소에서 하청노동자 김용균씨가 사고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지난해 도입됐다. 건설현장·작업장 등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해 5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2021년 심사 대상인 99개 공공기관 중 11개가 2등급을 확정했고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없어 실질적으로는 2등급이 최고 등급이다.

직전 심사에서 미흡 수준인 4-2등급을 받은 중부발전은 안전문화 혁신을 통해 2단계 오른 2등급 양호 기관에 선정됐다. 중부발전은 △안전경영책임체계 강화 △경영진 안전경보제 △KOMIPO-거북이 운동 △안전작업허가제도(K-PTW) △개방형 위험신고처리시스템 △4·4·4 안전 전념의 날 △협력기업 안전보건 인프라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결과는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전 직원이 협력해 달성한 성과”라며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띄어 넘어 산업재해율 제로를 목표로 매진해 안전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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