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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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앞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5.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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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사와 ‘Clean 3D 사업장’ 조성 지원 협약
24일 남동발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협력 중소기업 Clean 3D 사업장 조성 사업 지원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남동발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협력 중소기업 Clean 3D 사업장 조성 사업 지원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4일 경남 진주 본사 회의실에서 협력 중소기업 5개사와 ‘Clean 3D 사업장 조성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기술·재정적 능력이 취약한 50인 미만 협력 중소기업 사업장의 Danger(위험 요인), Dirtiness(불결한 환경), Difficulty(힘든 작업)을 제거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상생협력 지원 프로젝트다.

남동발전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사업주의 안전관리 의무가 강화되고 있으나 미처 대비하지 못한 협력 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개사는 안전전문기관의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위험 요인에 대한 개선 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된 개선 계획에 따라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작업시행 완료 후 소요 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고경호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이날 “협력 중소기업의 안전하고 깨끗한 일터 조성을 통해 남동발전의 안전 최우선 경영가치를 전파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실천을 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사업’,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부터 개발, 실증을 거쳐 최종 판로까지 이어주는 ‘R&D Care 플랫폼 사업’, 창업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창업 해드림사업’을 공기업 최초로 시행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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