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 내달 22일까지 에너지 절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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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 내달 22일까지 에너지 절약 캠페인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7.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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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생협연합회’와 생활 속 저탄소 실천 운동

에너지시민연대가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내달 22일까지 두레생협연합회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2021 글로벌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지구 온실가스 농도 △해수온 및 해양 열용량도 △해수면 상승 정도 △해양 산성도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지표 4가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국내는 연일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폭우 속 늘어난 냉방기기 사용으로 전력수요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에너지시민연대는 기후위기 대응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두레생협연합회와 전국 117개 매장에서 24만여명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함께해요’와 ‘올 여름, 에너지를 부탁해’를 슬로건으로 한 ‘에너지 절약 실천 인증샷’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에너지시민연대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전력 과소비를 막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전국에서 동시에 시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낮 2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캠페인을 서울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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