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통합 관리로 안정적 전력공급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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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통합 관리로 안정적 전력공급 책임진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7.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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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디지털 기술 활용 ‘중앙통제센터’ 가동
남부발전 ‘KOSPO 중앙통제센터’ 전경.
남부발전 ‘KOSPO 중앙통제센터’ 전경.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발전설비 통합관리에 나섰다.

지난 20일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OSPO 중앙통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KOSPO 중앙통제센터는 남부발전이 기존 개별 사업소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전감시 업무를 수행했던 것을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 본사 통합감시 체계로 전환한 것이다.

남부발전은 중앙통제센터 가동으로 △발전설비 통합감시 △신재생 설비 운전현황 △재난·안전 모니터링 △전력수급 상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발전 운영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력수급 위기 상황, 재난·안전 상황, 대형 설비사고 발생 시 중앙통제센터를 비상대책 상황실로 전환해 컨트롤 타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전력공급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남부발전은 임직원 모두가 원팀이 돼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공기업으로써의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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