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혁신 TF 출범…“정부 公기관 혁신안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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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혁신 TF 출범…“정부 公기관 혁신안 이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8.0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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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합 기능 조정·중복기능 축소 등 추진
경상정비 절감 및 불요불급 자산 매각 나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1일 시민혁신자문단과 함께 새 정부 혁신가이드라인의 선도적 이행을 위한 ‘KOMIPO 혁신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가졌다.

중부발전은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안에 발맞춰 민간경합 기능 조정, 비핵심 업무 및 중복기능 축소 등 기능·인력 효율화를 진행해 신규 채용 규모의 감소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업무추진비 등 주요 경상경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불요불급한 자산을 매각하고 업무시설 등 자체 정비를 통해 유휴공간을 지역에 적극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복리후생은 정부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교수와 기업인으로 구성된 시민혁신자문단은 중부발전이 생산성·효율성 제고와 민간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각 사업소 소재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자율적 혁신으로 경영을 효율화하고 회사가 보유한 에너지 신산업 기술을 민간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지원해 디지털·그린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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