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公, 2년 연속 행안부 경평 ‘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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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公, 2년 연속 행안부 경평 ‘나’ 등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8.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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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악조건 속 안정적 열 공급 수행
지역주민 갈등 해소 노력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나(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광역 특정 공사‧공단 평가군 18개 기관 중 2위 그룹에 속하는 성적이다.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공사 69개 공단 83개, 하수도 103개 등 총 2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다. 특히 세부지표에는 코로나19 대응지표를 도입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노력을 평가하고 윤리·안전·지역상생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경영) 지표의 배점을 강화했다. 또 정책수혜자인 주민이 직접 경영평가에 참여하는 주민참여단을 대폭 확대해 지방공기업 경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열 공급을 안정적으로 수행했으며, 지역주민 갈등 해소 노력과 교육기부 인증기관 선정, 공정무역실천기업 선포 등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구체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동주택 회생제동장치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등 신개념 탄소중립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2년 연속 나 등급을 획득한 성과는 전 임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직면한 여러 현안들이 있지만 지금처럼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급 현황.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급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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