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중부권 사업소 대상 순회 설명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윤리·인권 경영 전사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남부권에 위치한 신재생사업처, 고성발전본부, 삼천포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 등에서 ‘윤리·인권경영 실태조사 공유 설명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남동발전은 발전소 현장 간부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관련 정부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다른 기관의 사례 분석을 통해 윤리경영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자체 시행한 윤리·인권 실태조사 결과와 윤리경영 확산을 위한 향후 계획도 공유했다.
아울러 국가인권위원회에 등록된 인권 분야 강사를 초청해 갑질 근절, 괴롭힘 예방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직원 간, 세대 간 소통 방안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이번 순회교육에 이어 내달 초부터 중부권 사업소를 대상으로 공유설명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내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상주 협력사에 대한 상호 존중으로 조직문화 개선, 현장 소통 활성화를 통한 세대 간 이해 제고 및 직급별 윤리·인권 의식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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