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 내년 사업자지원사업에 98.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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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 내년 사업자지원사업에 98.2억원 투입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8.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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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교육 및 경제협력 등 6개 분야 공모
고리원자력본부 전경.
고리원자력본부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한수원이 자기 자금으로 시행한다. 지원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조성된다.

고리본부는 내년 사업자지원사업에 총 98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모 대상은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 환경 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그 밖의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다.

최종 선정결과는 세 차례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내년 1월에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세부사항과 신청 서식은 고리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kori)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www.gij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훈 고리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발전에 실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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