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탈원전과 원전생태계유지의 딜레마 :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가 답이다’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던 토론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원자력학회 원자력이슈 및 소통위원회는 5일 토론회 사전참석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토론회를 연기하게 됐다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
하재주 원자력학회 원자력이슈 및 소통위원회 위원장은 “신형코로나(우한폐렴) 바이러스 사태를 예의주시했지만 지금은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토론회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연기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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