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에 나섰다.
17일 남부발전은 하동군,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 에코맘산골이유식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한 한끼 도시락 정(情)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홀몸 어르신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공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는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가 기탁한 312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하동군이 추천한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내년 4월까지 정기적으로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고 건강 상태 점검 등 돌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락은 사회적기업인 에코맘에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제작한다.
송흥복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세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남부발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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