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성남 지역 내 ‘다문화 출산 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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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성남 지역 내 ‘다문화 출산 가정’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8.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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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맘 태교교실’ 운영비 1000만원 후원
노태우 한난 행복나눔단 총괄간사(왼쪽)가 박서영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게 ‘행복한 맘 태교 교실’ 운영비 1000만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태우 한난 행복나눔단 총괄간사(왼쪽)가 박서영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게 ‘행복한 맘 태교 교실’ 운영비 1000만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 행복나눔단이 관내 다문화 출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한 맘 태교 교실’ 운영비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난 행복나눔단이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6년째 시행 중인 행복한 맘 태교 교실은 다문화 가정 여성이 출산·양육하는 과정에서 정보 부족 등으로 겪는 정서적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태교, 산모의 정서, 분만 리허설, 모유 수유 및 신생아 육아법 등에 대한 전문 강사 교육을 총 6회 진행했다. 이어 이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행사에 참석한 모든 다문화 출산 가정에 분유, 기저귀 등 25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 키트를 제공했다. 후원금은 한난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행복나눔기금’과 한난이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됐다.

한난 행복나눔단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2004년 12월 창단됐다. 현재 행복나눔단은 본사와 19개 지사별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난 행복나눔단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 출산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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