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어리 규제 없앤다”…중부발전, 규제혁신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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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 규제 없앤다”…중부발전, 규제혁신위 발족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8.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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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관과 협업해 협력사 규제 애로 발굴·개선
중부발전 본사 전경.
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협력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덩어리 규제 타파를 위해 민간 주도의 규제혁신위원회(이하 ‘규제혁신위’)를 발족했다.

규제혁신위는 중부발전 계약관리부와 동반성장부, 법무팀 등 실무 부서 및 규제혁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경영자총협회, 전기산업진흥회 등 협력 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민간 기관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관점의 규제를 발굴해 개선 또는 철폐함으로써 중부발전의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규제혁신위를 통해 지속적으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과제를 발굴·개선하는 한편 협력 기업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개정된 규정 내용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규제개선을 통해 협력기업의 규제 애로를 해소함으로써 경영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규제혁신 관련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규제애로 신고시스템과 규제입증 요청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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