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혁신계획안 의결…‘고강도 혁신’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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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혁신계획안 의결…‘고강도 혁신’ 고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8.3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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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워크숍 열어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도 논의
29일 열린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 워크숍에서 (앞줄 왼쪽부터) 박중환 전력거래소 경영기획부이사장, 곽지섭 전력거래소 우리노동조합 위원장, 정동희 이사장, 정도진 중앙대 교수, 이진우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위원장, 양성배 전력거래소 전력계통부이사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열린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 워크숍에서 (앞줄 왼쪽부터) 박중환 전력거래소 경영기획부이사장, 곽지섭 전력거래소 우리노동조합 위원장, 정동희 이사장, 정도진 중앙대 교수, 이진우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위원장, 양성배 전력거래소 전력계통부이사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강도 높은 자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9일 나주 본사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열어 고강도 자체 혁신 방안이 담긴 혁신계획안을 의결하고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에 따른 기관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된 전력거래소 혁신계획안은 기능·조직·인력 과 예산, 자산, 복리후생 분야별 중점 효율화 향상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혁신계획안 추진을 통해 지난 18일 발표된 새정부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같은 날 나주 본사에서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복수 노조위원장 및 핵심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공공서비스와 지속적인 효율성 제공을 위한 재무건전성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노·사 합동 워크숍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전력거래소는 정도진 중앙대 교수로부터 국정과제 및 혁신가이드에 따른 공공기관의 역할 및 혁신 방향, 자율·책임 경영에 근거한 선제적 재무건전성 확보, 재무적 위기상황 조기 점검체계 확립 및 회계 투명성 제고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들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노사가 합심해 혁신 마인드를 내재화하고 전력거래소의 재무건전성 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효율적 기관 운영과 자율·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력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끊임없는 자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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